하니 코로나 확진…'아이돌' 촬영 취소→곽시양 "접점 없어"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20 12: 45

EXID 하니(안희연)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아이돌’이 촬영을 취소했다.
20일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0일)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가 출연하고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아이돌’ 촬영이 멈춘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랑아무르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향수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걸그룹 EXID 하니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아이돌’ 측은 “예정된 본 촬영 일정은 취소했고, 혹시라도 하니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스태프는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돌’은 아직 본 촬영을 하기 전이라 크게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ID 하니, 곽시양, 김민규. 각 소속사 제공
함께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곽시양 측은 OSEN에 “대본 리딩 후 접점이 없어 아직까지 연락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김민규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은 ‘해체’하기 위해 단 한번의 ‘성공’이 필요한 어느 ‘망돌’(망한 아이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2021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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