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억 기부’ 이수영, ♥남편 프러포즈에 행복ing→제이쓴♥홍현희, 선생님 변신(‘와카남’)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7.21 08: 27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이 남편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 부부와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망의 첫 야유회를 하게 된 이수영 회장 부부. 야유회 장소로 이동하면서 김밥을 먹었고, 이수영 회장의 남편은 “물 필요해?”라고 물으며 물을 건네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바닷가에 도착한 이수영 회장은 “1년에 한번씩 여기를 올거야. 오늘은 실컷 마음대로 놀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닷가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수영 회장은 “그래도 우리 남편밖에 없어”라고 말하기도.
이수영 회장은 손주에게 “할머니 잘 먹는 프로틴 좀 가져와”라고 말했고, 이어 “나이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해”라며 프로핀을 먹기 시작했다.
이수영 회장은 “잘 놀았다. 옛날에는 여기 애들 데리고 많이 왔었는데. 바쁘고 힘들고 그래서 많이 못 왔다”라고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 다같이 둘러앉아 건배를 하며 제 1회 야유회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다. 이수영 회장은 “안 된다 소리 하지말아. 사람이 해서 안되는 거 없어. 일단 해봐”라고 말했다. 
이수영 회장은 “너희 그동안 나랑 하느라 힘들었지. 그래도 내가 부동산 하나씩 다 해줬지”라고 덧붙였다.
이수영 회장의 남편은 회사 직원들, 그리고 손주와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수영 회장은 “어우 얘들이 진짜”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우리 영감 물건(?)이네”라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영어와 미용을 가르쳐주기 위해 마을을 찾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이어 새참을 먹게 된 부부에게 마을 어르신이 “국물을 좋아하면 딸을 낳는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그런 속설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국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어른들이 열의가 있으셨다. 엄청 잘하셨다”라고 말하기도. 제이쓴은 “그림 밑에 알파벳이 뭐라고 써있죠?”라고 말하며 칠판에 쓰며 열심히 강의를 했다.
이어 홍현희는 뷰티 클래스를 시작했다. 숟가락을 꺼낸 홍현희는 “차갑게 하고 눈에다가 대면 부기가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고무장갑을 꺼내 턱에 끼우고 “리프팅이 중요하다. 밑에서 쫙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현희는 실리콘 테이프롤 꺼내 주름을 이완시킨다며 어머니들의 얼굴에 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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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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