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뜻밖의 사생활 이슈의 중심에 섰다.
21일 한 매체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를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에 매입한 아파트인데 약 50억 원에 이르는 걸로 알려졌다.
이미 온라인 상에는 해당 여기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석했던 산업 포럼의 진행을 맡은 인물이라는 것.
이 같은 보도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수만은 1972년 가수로 데뷔해 이문세, 유열과 함께 마삼트리오 애칭을 얻으며 사랑 받았다. 그러던 1989년 자신의 이니셜을 딴 SM기획을 설립하며 연예기획사 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로 사업을 확장했고 현진영, H.O.T. S.E.S,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을 내놓으며 아이돌 왕국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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