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셋째 가능” 김동현, 산양삼셰이크 맛에 감탄 (‘랜선장터’)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21 23: 01

‘랜선장터’ 김동현이 산양삼 셰이크를 맛보고 감탄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특산물 꽃새우와 산양삼 판매 대결이 펼쳐졌다.
게스트 하재숙, 정호영 셰프, 트로트가수 박군은 특산물로 꽃새우를 준비했고 허경환과 김동현은 산양삼을 준비했다.  김동현은 산양삼에 대해 “해발 500m이상 고지대에만 자란다.”고 설명했다.

산양삼은 주변 낙엽을 제거하고 두발괭이를 사용해 땅을 깊게 판 후 주변 흙까지 조심조심 캐는게 중요하다고. 김동현은 “잔뿌리가 안 다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뿌리 하나하나가 다 돈이다”라고 말하며 산양삼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산양삼은 줄기와 뿌리 모두 다 먹을 수 있다고. 이들은 9년된 산양삼을 캤다.
홍현희는 “몇년부터 섭취가 가능하냐”물었고 허경환은 “3년부터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산양삼과 인삼 종자는 같다. 밭에서 인공시설을 통해서 키우면 인삼이고 산에서 자연상태로 자생시키면 산양삼이 된다. 산양삼은 인삼의 10배, 홍삼에 5배 면역력에 좋은 사포닌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양삼 기운 받아 지금부터 3일도 더 안 잘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과 김동현은 산양삼을 캤다. 김동현은 본인이 캔 산양삼이 6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산양삼팀은 50년 경력 한식요리가 심영순과 함께했다. 심영순은 처음에는 여유넘치는 모습으로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허경환과 김동현은 머슴으로 변신, 산양삼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허경환은 산양삼계탕을, 김동현은 프랑스 요리인 배추술찜을 준비했다.
두 사람의 요리 중 심영순은 김동현이 만든 요리를 선택했다. 심영순은 “음식을 전혀 못하는 사람한테는 저렇게라도 먹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냥 1등 준거야. 1등할 자격은 안 돼.”라며 반전 심사평을 남겼다
산양삼은  라이브 판매가 시작되자  뿌리, 줄기, 잎을 모두 넣은 산양삼 셰이크를 만들었다. 김동현은 “아침에 산양삼이 갈려있다? 바로 셋째 가는 겁니다.”라며 산양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영순은 셰이크를 맛보고 “기가 맥히네”라고 맛을 표현했다.
이날 특산물 판매 대결에서 산양삼팀은 꽃새우팀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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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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