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준혁 "프랑스 여인들과 알몸 샤워, 신체적 변화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22 03: 23

‘라디오스타’에서 이준혁이 프랑스여인들과 알몸 샤워를 하게 된 일화로 깜짝 놀라게 했다. 
21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강철사나이’ 특집으로 박군이 본명 박준우로 인사, 이어 오종혁부터 이준혁, 임채우가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임채무는 51년 전인 1970년대 전역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채무는 “지금보다 어릴 때 입대, 남진 선배는 20대 입대해 고생하셨다”면서 “지금도 해병대 얘긴 하지 말라고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양한 토크가 전해진 가운데 이준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고졸임에도 강의했던 일화를 전했다. ‘마임이스트’로서 강의했다는 그는 “스승님 덕분에 프랑스 극단에서 활동, 일로토피랑 거리예술도 했다”며 이력을 쌓았다고 했다.
이후 이정재, 공형진과 함께 ‘영화 ‘선물’ 속 마임 연기도 연출했다는 그는  ‘늑대소년’ 송중기 늑대연기도 지도했다고. 알고보니 국내 첫 ‘모션캡쳐’ 시연자라는 이준혁은 “나중엔 심지어 불고기도 표현해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프랑스 극단생활 당시 문화충격을 받았다는 그는 “공연 연습 후 샤워실로 갔는데 방금 전에 같이 연기한 여배우들이 발가벗고 들어왔다”면서 “원래 그렇다더라, 신체적 변화가 생길까봐 쭈그려앉아 머리만 두 시간 감았, 애국가만 불렀다”며 여배우들 알몸 샤워에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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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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