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보스턴 상대 시즌 32호포 폭발…오타니 2개 차 추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7.22 09: 24

괴수의 아들이 시즌 3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0-3으로 뒤진 4회 선두로 등장해 보스턴 선발 가렛 리차즈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포심패스트볼(150km)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긴 것. 19일 텍사스전 이후 2경기만에 쏘아 올린 시즌 32번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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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2위 게레로 주니어는 이 홈런으로 선두 오타니 쇼헤이(34개·LA 에인절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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