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컴백’ KT 새 외인 호잉, 23일 가족과 함께 입국 [오피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7.22 10: 24

KT 새 외국인선수 제라드 호잉의 입국일이 결정됐다.
KT 위즈는 22일 “호잉이 가족과 함께 23일 오후 4시 30분 델타항공(DL159)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부진한 조일로 알몬테를 웨이버 공시한 KT는 6월 26일 총액 40만달러에 호잉을 영입했다.

5회말 2사에서 한화 호잉이 솔로포를 날리고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호잉은 지난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해 한화 소속으로 3년간 타율 .284 52홈런 197타점 17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7경기 타율 .333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호잉은 23일 입국과 함께 곧바로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향해 자가격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KBO리그의 올림픽 휴식기가 겹치며 후반기 시작과 함께 팀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호잉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KT에 합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싶고, 팀 승리를 위해선 무엇이든 하겠다”고 KT 입단 소감을 밝힌 바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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