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위자료無 21개월만 이혼→신민아♥김우빈 자택 데이트 포착 [Oh!타임머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2 15: 40

최고의 한류스타 커플은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1개월의 짧은 결혼 생활을 끝냈고, 연예계 한 장수 커플은 이날 처음으로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무면허 음주뺑소니'를 저지른 배우가 출소 후 심경을 전했던 N년 전 오늘의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2019년 7월 22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톱스타 송중기와 송혜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체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두 사람은 1년 8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려 충격을 선사했고,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22일 송혜교 측은 "오늘 (2019년 7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배우 송혜교 씨의 이혼이 성립됐습니다.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1년 9개월, 이혼 조정 신청 27일 만에 완벽히 이혼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동시에 송혜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전 남편 송중기와 관련된 사진과 흔적들은 지우기도 했다.
현재 송혜교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 중이며, 2년 만에 TV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송중기를 지난 5월 종영한 tvN '빈센조'가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하고,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호평을 얻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20년 7월 22일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배우 손승원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미안해. 정말 너무 보고 싶었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손승원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팔짱을 끼고 있으며, 건강한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손승원은 2018년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쪽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 중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음에도 손승원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도주했다고. 검거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고, 이미 다른 음주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해 5월 29일 출소한 바 있다.
#2015년 7월 22일
6년 전 오늘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신민아♥김우빈의 열애설이 처음 보도된 날이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고급 스포츠카를 이용해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렸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김우빈과 신민아가 열애 중"이라며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당시 데이트는 주로 신민아의 한남동 자택에서 이뤄졌다고.
2개월째 풋풋한 열애를 이어가던 신민아와 김우빈. 올해로 벌써 7년 차 장수 커플로 굳건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 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할 때도 신민아가 곁을 지키면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활동 재개 후, 연인 신민아가 있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해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스크린 복귀작 영화 '외계+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민아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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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손승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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