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유연석, 신현빈과 결혼 생각…곽선영 못 잊은 정경호 [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22 23: 26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이 신현빈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정경호는 아직 곽선영을 잊지 못한 모습이었다.
22일 저녁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율제병원 의사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정원(유연석)은 김준완(정경호)와 출근 준비를 했다. 먼저 나가려던 김준완은 바나나를 챙겼지만 커피 냄새에 이끌려 함께 아침을 먹었다.

방송화면 캡쳐

김준완은 안정원에게 "어제 늦게 들어왔지?"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장겨울(신현빈)이 몸살 기운이 있어 같이 있다가 새벽에 나왔다"고 말했다.
김준완이 이상하게 보자 안정원은 "남동생이 곧 결혼이라 벌써 신혼집에 입주했다. 곧 프러포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김준완은 "나도 같이 살면 안되냐"고 매달렸다.
김준완은 아직도 전 여자 친구 이익순(곽선영)을 잊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김준완은 이익준(조정석), 채송화(전미도)와 밥을 먹다가 "헤어진 여자친구 아직도 못 잊었다"고 말하며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김준완은 이익준을 쳐다보며 "대체 왜 그럴까"라고 물었다. 이익준은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라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실수들이 그려졌다. 이익준(조정석), 채송화(전미도) 등도 실수를 했던 때가 있었고. 함께 밴드 연주로 사회 초년생들을 위로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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