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SSG, 33)이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첫 평가전에서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최주환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평가전에 교체출전해 1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6회초 대주자로 출전한 최주환은 7회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서 배재환의 4구째 시속 130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기술위원회는 경기가 끝난 뒤 데일리 MVP로 이날 경기 유일한 홈런을 쏘아올린 최주환을 선정했다. 부상은 12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수여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