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아 푹 자" 기태영, 고된 육아 후 물회 흡입→1분 삼치김밥 레시피 공개('편스')[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24 08: 39

‘편스토랑’ 딸들이 좋아하는 삼치김밥 레시피를 공개, 이어 물회 먹방까지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딸 로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영은 로희의 발톱을 잘라주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기태영은 딸들에게 “아빠가 편스토랑 하는거 알지? 아빠가 1등했어”라고 자랑했다. 로희와 로린 자매는 관심없어 했고 기태영은 서운함을 표했다.

기태영은 딸들의 아침밥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고 유진이 만들어 놓고 간 버섯 들깨탕을 발견했다. 기태영은 “아내가 새벽부터 만들어 주고 갔다”며 자랑했다. 
기태영은 딸들을 위해 삼치김밥을 만들었다. 삼치김밥이라는 말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정시아는 당황했고 이에 기태영은 “생선 삼치가 아닌 참치, 김치, 치즈가 들어가서 삼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는 장모님도 자주 하는 레시피라고.
먼저 물에 행군 김치를 잘게 썰고 참치기름을 제거해 준비했다. 이어 김에 맨밥을 넣고 재료를 다 넣은 뒤 말아줬다. 정시아는 “이건 저도 할 수 있겠는데요?”라며 쉬운 레시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1분 안에 김밥을 말아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실제로 50초만에 김밥을 말아 놀라움을 안겼다.
첫째 로희 유치원에 등원시킨 기태영은 로린이 밥 먹이기에 나섰고, 밥을 잘 먹지 않는 로린이에게 놀이를 하며 밥을 먹였다. 기태영은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은 식사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아 팁을 전수했다.
기태영은 초코우유가 먹고싶다는 로린이를 위해 초코우유를 직접 만들었다. 우유대신 오트밀 한 컵에 물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 꿀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오트밀초코우유를 완성했다.
오트밀 초코우유는 시중에 파는 것 보다 많이 달지 않고 장에도 좋다고 말했다. 기태영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로린이는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로린이를 재운 기태영은 “이제 제 배를 좀 채워주겠다.”며 물회를 준비했다. 기태영은 회를 면처럼 길게 썰어 면 대용으로 만들었다. 냉면육수, 초고추장, 매실청, 식초 설탕등을 넣고 간편히 물회 양념을 만든 후 간편히 물회국수를 완성했다.
고된 육아에 지친 기태영은 앉지도 않고 서서 물회 먹방을 선보였다. 면치기대신 회치기를 하며 한그릇을 뚝딱 비웠고 피곤한 얼굴로 “로린아 푹자..”라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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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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