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 이승기, 역대급 명장면? "워터 해저드에서 물수제비샷" 웃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4 06: 58

이승기가 명장면 아닌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23일에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이승기와 주상욱이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친 가운데 명장면이 만들어졌다. 
3홀은 워터 해저드와 벙커가 있는 난이도가 높은 구역이었다. 이승기는 첫 샷에 높게 쳤지만 벙커에 빠졌다. 이경규는 220m의 빨랫줄 샷을 선보이며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승엽은 언덕을 맞고 코스 내로 들어오며 비교적 좋은 샷을 선보였다. 

나만 믿으라고 이야기했던 주상욱은 워터 해저드에 빠졌고 이를 본 이경규는 "붕어랑 같이 있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박사장도 벙커에 빠졌다. 신이 난 이경규는 "저게 박노준이다. 내가 이래서 박노준을 초대한 거다"라고 비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과 이승기는 벌타를 받고 워터 해저드에 빠진 공을 주웠다. 이경규는 "그렇게 공을 한 번씩 씻고 해야한다"라고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승기가 물수제비를 보이며 또 한 번 워터 해저드에 빠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사장은 "물수제비 8번"이라고 깜짝 놀라 웃었다. 결국 주상욱이 나서면서 6타 만에 온그린에 성공했다. 
이승기는 "내가 못 넣을까봐"라고 걱정했다. 이에 주상욱은 "못 넣으면 양타니까 괜찮다. 근데 우리 언제까지 괜찮아야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유현주 프로가 온그린에 성공했고 이에 이경규는 "우리 공주님"이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승엽은 벙커샷을 시도했지만 또 한 번 벙커에 빠졌다. 하지만 숏게임 박사장의 활약으로 온그린 했지만 이승엽은 안타깝게 보기에 실패했다. 이승기는 부담감을 갖고 쳤지만 퍼팅에 성공해 환호했다. 이어서 이경규는 퍼팅에 실패했고 유현주 프로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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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07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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