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2012년의 여름 밤을 그리워했다.
유세윤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2 대천 버스킹”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는 뮤지와 유브이 활동 시절 대천 해수욕장에서 버스킹 공연 때 촬영한 것.
사진과 영상 속 유세윤은 관객들과 어우러져 행복한 모습이다. 수준급 랩 실력과 보컬을 뽐내 보는 이들을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만든다. 코로나19 시국인지라 9년 전 여름 밤이 더 그리운 유세윤이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한 유세윤은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옹달샘으로도 활약했다.
지난 2009년에는 4살 연상의 아내를 만나 슬하에 아들 민하 군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SNS 스타들의 사진을 그대로 따라하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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