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8살 딸 위해 거실에 만든 수영장 "노동의 현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4 17: 34

김지우가 하나뿐인 딸을 위해서 집 거실에 수영장을 만들었다
배우 김지우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우스로 이사 가자"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지우의 딸이 거실에 만들어진 미니 수영장에서 혼자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료 배우 이하늬는 "정말 대단한 엄마"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지우는 "하늬 하늬 내사랑 이하늬"라는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나중에 물은 어떻게 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지우는 "가장 원시적으로 해요ㅎㅎㅎ 대부분의 물은 커다란 양동이로 퍼내고 남은 아이들은 해체해서 화장실로 꾸겨서 들고간 다음 물을 버린답니다. 엄마 아빠 노동의 현장이지요"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은 "대단하세요 부모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코로나로 어디나가시기 그러니"라고 했고, 김지우는 "네. 더구나 공연 중인 저 때문에 가족들 모두 엄청 조심조심 집에서 뒹구르르 하는 중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했고, 이듬해 딸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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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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