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윤도현X이홍기, 록 인생 건 받쓰에 웃음 폭발… 신동엽, 이소라 받쓰에 '당황'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4 20: 51

윤도현과 이홍기가 '놀라운 토요일'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24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게스트로 윤도현과 이홍기가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한 가운데 신동엽이 가수 이소라 곡 출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1라운드는 양양시장의 곰치국을 걸고 가사 받아쓰기가 시작됐다. 

이홍기는 "지난 번에 '놀토'에 출연했을 때 LA갈비를 먹었다 그때 너무 맛있었다. 그 가게에 4번 정도 갔고 주위에 많이 알렸다. 병원에서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넉살의 실물이 궁금했다. 진짜 이은형씨를 닮았는지 궁금했다"라며 ""나도 넉살을 닮았다는 얘길 들었다.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으면 넉살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붐은 1라운드 가수 힌트로 "오늘은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 잡는 가수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성 여제의 노래가 예약돼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도레미들은 거미, 소찬휘 등 다양한 가수들을 이야기 했다. 
붐은 "노래를 감성으로 부른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윤도현은 "그런 사람이 한 둘이냐. 감성 없이 노래하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태연이 "혹시 이소라씨냐"라고 물었고 정답이었다. 
신동엽은 눈치를 보며 "가수 이소라씨냐. 신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윤도현은 신동엽의 손을 잡고 "추억이 많으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모델 이소라를 이야기한 것. 
윤도현은 "이소라씨라면 할 만 할 것 같다. 최근에 뮤직비디오에서 나레이션도 했다"라며 함께 공연도 했던 인연을 밝혔다.  
이날 1라운드 노래 받아쓰기는 이소라의 '좀 멈춰라 사랑아'였다. 이소라라는 얘기에 발라드를 기대했던 도레미들과 게스트 윤도현, 이홍기는 하드한 락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확성기 작업이 들어가 더욱 듣기 어려웠다.  
결국 이날 도레미는 1라운드 이소라의 '좀 멈춰라 사랑아' 가사 받아쓰기에 3차 시도 끝에 결국 실패해 곰치국을 먹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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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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