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신동엽, 이소라 언급에 '깜짝'… 윤도현, "추억이 많아 보여" 웃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5 09: 17

신동엽이 이소라라는 이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게스트로 윤도현과 이홍기가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를 시작하면서 MC붐은 "오늘의 가수는 노래를 감성으로 부르는 분"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윤도현은 "그런 사람이 한 둘이냐. 감성 없이 노래하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태연이 "혹시 이소라씨냐"라고 물었고 정답이었다. 신동엽은 이소라라는 이름에 눈치를 보며 "가수 이소라씨냐. 신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이 과거 사귄바 있는 모델 이소라를 언급한 것. 이에 윤도현은 신동엽의 손을 잡고 "추억이 많으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가사 받쓰로 윤도현은 '멈춰 살기'를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관심이 없어와 멈춰 살기를 분명히 들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붐은 "락 인생을 걸고 정확히 들은건가"라고 도발했다. 이에 윤도현은 무의식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도현이 이야기했던 모든 가사들이 틀린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윤도현은 "록 인생이 끝난 것 같다"라며 "먼저 퇴근하겠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도레미들은 1라운드 2차 시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윤도현은"너무 궁금하다. 내가 '관심이 없어'를 너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답은 '관심 없어'라고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도현은 "귀가 최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도레미들은 3차 시도에 도전했고 '그런 게 바로 나니까'를 '그런 게 나란 애니까'라고 가사를 바꿔 도전했다. 하지만 실패였다. 도레미들은 결국 1라운드에 최종 실패해 곰치국을 먹지 못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능이버섯 크림 리소토를 걸고 골든차일드 '담다디' 가사 받쓰가 시작됐다. 문세윤은 "리소토 불기 전에 빨리 먹자"라며 자신감 있는 가사판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도레미들이 헷갈리는 부분 '단단단'을 '애간장 탄다'라고 유추했다. 
붐은 "여자의 매력에 푹 빠져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가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따그닥 따그닥 박자에 맞춰 노래 가사를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저 형이 저렇게 시동을 걸면 멈출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문세윤의 활약으로 2라운드 1차 시도에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따그닥 박자에 맞춰 세리머니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도현은 "나는 오늘 한 게 없다. 대체 뭘 한 건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도현은 "'광화문 연가' 홍보하러 나왔는데 홍보가 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관객들이 다행이야 이제 박자 잘 맞춰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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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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