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건,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 탈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5 09: 41

마세건이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서 탈락했다.
마세건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B홀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서 로만 페트로프(키르기스스탄)에게 7-15로 졌다.
마세건은 1라운드 초반 1-3으로 끌려갔다.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지만, 계속해서 동시타를 허용하며 3-6으로 뒤진 채 2라운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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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도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페트로프의 기세가 매서웠다. 마세건은 연이어 2점을 내주며 3-8로 격차가 벌어졌다.
마세건은 잇따라 동시타를 허용하며 5-10으로 끌려갔다. 2라운드 막판 힘을 냈지만, 신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7-15로 완패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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