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야구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박해민(중견수) 이정후(우익수) 김현수(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오재일(1루수) 오지환(유격수) 허경민(3루수) 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KT)가 출격한다. 고영표는 올 시즌 14경기(86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중이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송우현(우익수)-김휘집(유격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이승호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호는 올 시즌 19경기(21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국가대표팀과의 경기고 마지막 점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우리도 오랜만에 실전경기를 하기 때문에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이승호 뒤에는 김선기, 김동혁, 김정인 순서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