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끌려간 기분" '충격' 김기수, 코+턱+안면윤곽 '대형' 성형수술 모습 솔직 공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25 18: 31

개그맨 김기수가 성형 과정부터 성형 후의 모습까지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25일인 오늘, 김기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 계정을 통해서 '성형브이로그) 코랑 안면윤곽2종하러 갑니다'란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기수는“코 필러 제거하고 한 듯 안 한 듯 코수술하려 한다”면서 ““턱 윤곽도 잡고 올 거라 대형수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의 김기수인데 관리잘한 김기수로 변신할 것, 괴리감 느껴지지 않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오겠다”며 병원으로 향했다.  
성형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수는 수술을 앞두고 울컥한듯 “서른살 쯤 수술은 담담했는데 사실 난 칼쫄보에 뼈쫄보, 지금 뼈를 치러 겁이난다”면서 “한달 전부터 도축장에 끌려가는 느낌”이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기수는 “전신마취 끝낸 후 예쁜 모습으로 깨어나고 싶다”면서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수는 “예쁘게 잘해달라”고 말하더니 마지막 체크까지 모두 마친 후 “새롭게 다시 태어나겠다”는 말과 함께 수술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게스물 업로드 때부터 한 달여정도 전인 모습을 공개. 김기수는 "6월22일 수술한 후 5일 후 모습"이라면서 6월 27일에 찍은 영상이라고 소개, ‘자세한 후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늘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뷰티유튜버 될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계속해서 후기 영상을 올릴 것이라 알려 팬들에게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16기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댄서 킴’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초보자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피부가 좋아지는 법 등 다양한 뷰티팁을 전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 성형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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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기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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