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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그리즈만' 라인 가동?..."토트넘, 케인인 떠나면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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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새로운 시즌 손흥민(29)과 호흡을 맞출 공격수가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이 아닌 앙투안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이 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케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게 되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그리즈만을 노릴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최근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에 합의한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가 그르즈만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설에 휩싸였다. 토트넘에서 성장해 오랜 기간 활약하고 있지만 우승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인을 노리는 팀은 맨시티다. 전 포지션에 걸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전력을 구축했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 

실제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의 이적료를 1억 6000만 파운드(약 2540억 원)으로 설정했다. 맨시티가 재정적으로 탄탄하다고 하더라도 선수 1명에게 그렇게 큰 돈을 투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케인의 맨시티행이 실제 이뤄진다면 토트넘은 그리즈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뎀파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후 그리즈만을 방출하길 원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그리즈만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의 이적은 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맨시티는 영입을 밀어붙일 재정적 능력이 있다”라며 “만약 케인이 떠나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대체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그리즈만 영입 제안을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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