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애틀랜타의 시작된 경기가 샌디에이고에서 끝나게 됐다. 기간도 무려 2개월이 넘는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쏟아지는 비로 중단됐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더블헤더 2차전 잔여경기를 오는 9월 25일 치른다고 28일 밝혔다.
22일 경기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렸지만 잔여 경기는 양팀의 일정상 2개월이 지나 펫코파크에서 끝을 맺는다. 예정된 경기보다 2시간 앞서 잔여경기가 벌어진다.
![[사진] 지난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의 더블헤더 2차전 도중 비가 쏟아지자 그라운드 크루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는 모습.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8/202107280745778627_610091110bb41.jpg)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는 지난 22일 더블헤더 2차전 도중 폭우로 중단됐다가 3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이 됐다. 경기는 5회 초까지 진행됐고 샌디에이고가 5-4로 앞서 있다. 이날 경기는 7이닝으로 벌어질 예정이었던 만큼 잔여경기 역시 7회까지만 진행한다.
당시 선발로 출전했던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었다. 하지만 이날 기록은 아직 통산 기록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