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남편♥︎' 이수지, 혼수 마련 잘못했네.."냉장고 고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8 08: 57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혼살림으로 장만한 냉장고가 고장났다고 알렸다. 
이수지는 27일 개인 SNS에 “눈에 모기 물려 냉찜질하려는데... 냉장고 고장나서 온찜질된 날. 아…내 흑돼지 아...내 빠삐코 아...내 피자헛 아...내 보물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안 아프고 오래 쓰는 냉장고 어디껀가요...? 신혼가전 폭망 세탁기 고친 지 얼마 안 됐는데... #절망#보물창고#희망상실#냉장고”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수지는 마스크를 쓴 채 퉁퉁 부은 눈을 자랑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탓에 짝눈이 됐는데 그보다 냉장고 고장이 더 속상한 모습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출신 이수지는 지난 2018년 12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종종 남편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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