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투수를 노리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클리블랜드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광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치렀다.
1점의 리드를 안은 1회말 세자르 에르난데스-아메드 로사리오-호세 라미레즈 순의 상위 타선을 모두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에르난데스와 로사리오는 슬라이더, 라미레즈는 7구 끝 90.4마일(145km) 직구를 이용해 뜬공을 유도했다. 1회 투구수는 14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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