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에이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3회 1사 후 테일러의 볼넷, 먼시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터너와 스미스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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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1사 1,3루서 야수 선택으로 1점 더 보탰고 먼시의 2타점 2루타로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 벨린저의 우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뷸러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먼시는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스미스는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데스클라파니는 2⅔이닝 4실점(6피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무너졌다. 삼성 출신 러프는 1안타를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