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적생 서건창(31)과 새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33)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경기에 나선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홍창기(중견수)-문보경(1루수)-서건창(2루수)-보어(지명타자)-이천웅(좌익수)-김민성(3루수)-이재원(우익수)-유강남(포수)-이상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적생 서건창은 지난 28일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이적 후 첫 실전경기에 나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2군 경기지만 공식 경기는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사진] LG 트윈스 저스틴 보어. /LG 트윈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30/202107301548774453_6103a14b7affc.jpeg)
지난 29일 자가격리가 해제된 보어는 이날 팀에 합류해 곧바로 실전경기에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활약하며 92홈런을 때려낸 보어는 지난 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며 17홈런을 날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가 나선다. 임찬규는 올 시즌 4경기(17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7.64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이성곤, 조한민, 장지승, 최인호, 장운호를 제외하면 2군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