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다니엘⋅알베르토, 코로나19 확진➝영탁⋅장민호 완치..또 '비상'[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30 21: 36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방송가에 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방송가를 덮치고 있다. 최근 배우 지창욱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와 TV조선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무더기 확진에 이어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럭키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가수 겸 배우 김창완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앞서 모델 한혜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재석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방송가에도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 확산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미스터트롯’ 영탁과 장민호, 김희재가 완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가운데, 방송계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외국인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베르토와 다니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베르토는 확진이지만 격리시설 입소 후 증상 없이 두 차례의 PCR 검사를 받았고, 전부 음성 판정을 받으며 오는 31일 오전 퇴소하게 됐다. 이후 격리도 해제된다.
다니엘 역시 지난 19일 첫 증상이 발현돼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상황. 그는 현재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받았고, 기타 증상이 없어 오는 31일 오전에 퇴소하게 됐다. 이들은 안전을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당분간 자가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김창완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증상 감염자로 일정을 조정 중. 김창완은 현재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을 진행 중으로, 밀접 접촉자인 제작진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케줄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이에 가수 성시경과 잔나비, 김형중 등이 김창완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스페셜DJ로 나설 전망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방송 출연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채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안전 확보가 절실해 보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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