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일본, 17번째 금메달...역대 최다 신기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31 00: 39

 도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17번째 금메달로 역대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썼다.
일본 남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 3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45-36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대회서 총 17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16개의 금메달을 딴 1964년 도쿄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기록을 깨고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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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효자 종목은 유도다. 무려 9개(남자 5개, 여자 4개)의 금메달이 유도서 나왔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의 금메달 8개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일본은 앞으로도 레슬링, 스포츠클라이밍, 경보 등서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현재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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