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득남 1년 만에 직접 알린 결혼식 "#가족 감사합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01 08: 06

배우 이영아가 아들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근황을 알렸다. 
이영아는 1일 새벽 SNS에 "#명동대성당 #가족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아가 남편과 함께 명동대성당을 배경으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티아라를 쓴 이영아가 환하게 웃으며 새신부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이영아는 이를 통해 1년 여 만에 직접 SNS로 근황을 알려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방송인 김가연 등의 지인들이 "너무 축하해"라며 댓글을 통해 축하 인사를 남기며 이영아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앞서 이영아는 지난해 8월 23일 건강한 아들을 낳으며 결혼에 앞서 2세를 만났다. 당시 이미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랑이 있음을 밝혔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예식을 연말로 연기했다고 밝힌 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반복되자 출산 후 1년 만에 예식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아는 2003년 광고와 MBC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며 데뷔한 배우다. 그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영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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