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홈런포에 무너졌다...콜로라도전 6이닝 5실점 6패 위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01 12: 03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홈런포에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8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6패 위기에 놓였다. 평균 자책점은 3.27에서 3.4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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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무실점 호투를 펼친 다르빗슈는 3회 1사 3루 위기 상황에서 블랙몬을 2루 땅볼로 유도했다. 3루 주자 힐리아드는 여유있게 홈인. 곧이어 로저스에게 중월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4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다르빗슈는 5회 디아즈와 마르케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6회 선두 타자 스토리에게 2루타를 허용한 다르빗슈는 맥마혼과 크론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조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5실점째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7회 팀 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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