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남자 유도 선수들이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나왔다 적발돼 2020 도쿄올림픽서 퇴출 철퇴를 맞았다.
지난달 31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무단 외출이 들통난 대회 관계자들의 참가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AD 카드 취소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조지아올림픽위원회가 1일 유도 선수 2명의 AD 카드를 박탈했다고 시인했다.
남자 유도 66㎏급 바자 마르그벨라시빌리와 73㎏급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는 지정된 장소에만 갈 수 있다는 규정을 어기고 도쿄타워를 관광했다가 추방 조치를 당했다. 둘 모두 이번 대회 은메달리스트다.
![[사진] 샤브다투아시빌리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01/202108011440770450_6106351c6d5cf.jpeg)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규정된 동선 외 이동이 철저히 제한된다. 선수, 코칭스태프는 물론 관계자 역시 허락된 장소만 오갈 수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