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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백신 맞았는데…’ 류현진 전 스승, 코로나19 돌파감염→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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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류현진(토론토)의 LA 다저스 시절 스승이었던 돈 매팅리 마이매미 말린스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매팅리 감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오는 2일 뉴욕 양키스전까지 팀을 떠나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60세의 매팅리 감독은 이날 홈구장인 말린스파크 도착과 함께 콧물이 나는 가벼운 증상을 겪었고, 만약을 대비해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중순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결국 돌파감염을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 다른 선수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팅리 감독의 격리와 함께 나머지 코칭스태프 및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경기에 앞서 마이애미 돈 매팅리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에도 코로나19 펜데믹의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60경기로 단축된 시즌 첫 주에 확진자 19명이 발생하며 해당 코치와 선수가 엿새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했다. 이는 결국 강제 9일 휴식이라는 돌발 변수로 이어졌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해 각종 악재 속 마이애미를 2003년 이후 17년만에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2020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은 그의 차지였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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