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4번 & 황재균 2루수' 한국, 도미니카共전 선발 변화 [도쿄올림픽]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01 17: 51

사실상의 준결승 진출을 위한 ‘김경문호’의 첫 번째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일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넉아웃 스테이지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19세 루키 이의리로 낙점을 받았다. 타선은 박해민(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 이정후(우익수) 양의지(포수) 김현수(좌익수) 오재일(1루수) 오지환(유격수) 허경민(3루수) 황재균(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양의지  2021.07.25 /jpnews@osen.co.kr

오프닝라운드 2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침묵했던 강백호가 4번 자리에서 내려와 2번, 테이블세터에 포진한다. 포수 양의지가 4번 타자의 중책을 맡는다. 아울러 상대 좌완 선발을 맞이해 2루수 자리에는 김혜성 대신 황재균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재균의 대회 첫 선발 출장.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은 1977년생, 만 44세 좌완 베테랑 라울 발데스가 선발 등판한다. 에밀리오 보나파시오(중견수) 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우익수) 후안 프란시스코(1루수) 호세 바티스타(좌익수) 에릭 메히아(3루수) 찰리 발레리오(포수) 제이손 구즈만(유격수) 예프리 페레즈(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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