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도 개막전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케인이 토트넘 구단과 만나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을 결론지을 것"이라며 "케인은 잭 그릴리쉬와 함께 뛰고 싶다고 주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떠나보낸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토트넘의 이적료 주장이 쉽게 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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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인은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한다. 휴가를 마무리한 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토트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16일 개막전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토크스포츠는 "맨시티로 이적하더라도 토트넘을 상대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케인 대신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테니스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