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5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전반기 경기 중 취소된 일부 경기들에 대한 재편성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재편성된 경기는 총 11경기로 오는 23일 월요일 편성 가능한 4경기와 9월 2연전 기간 중 더블헤더 경기가 편성 가능한 1일(수요일), 12일(일요일), 24일(금요일), 29일(수요일)에는 총 7경기가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KBO 리그 전반기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예정보다 일찍 종료됐다. 지난달 18일까지 전반기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후반기로 미뤄야 했다.

후반기는 2020 도쿄 올림픽 종요 후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잠실에서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맞붙고, 고척에서는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격돌한다.
대구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연전을 펼치고 광주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창원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맞대결로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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