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 이민호 상대 1회 선제 투런 쾅! 후반기 활약 예고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05 18: 21

호세 피렐라(삼성)가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피렐라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서머리그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후 구자욱이 LG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2사 1루 삼성 피렐라가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1.06.10 /cej@osen.co.kr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피렐라. 이민호의 초구를 힘껏 받아쳐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피렐라는 올 시즌 8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2리(324타수 101안타) 20홈런 65타점 63득점 OPS 0.923을 기록하는 등 삼성의 전반기 3위 마감에 큰 공을 세웠다. 
퓨처스 서머리그 첫 아치를 그리며 후반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삼성은 1회말 현재 피렐라의 선제 투런 아치로 2-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김민성(지명타자)-이상호(유격수)-김재성(포수)-문성주 (좌익수)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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