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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5이닝 1실점&구자욱 2안타 3타점’ 삼성, LG에 7-4 승리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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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성락 기자] 28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1, 2루 삼성 구자욱이 달아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마이크 몽고메리와 구자욱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제압했다.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로써 퓨처스 서머리그 3연전을 1승 1패 1무로 마감했다. 

[OSEN=대구, 이대선 기자]삼성 새 외국인 투수 몽고메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07 /sunday@osen.co.kr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김민성(지명타자)-이상호(유격수)-김재성(포수)-문성주 (좌익수)로 타순을 짰다. 

삼성이 먼저 웃었다. 1회 2사 후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로 2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타석에는 피렐라. LG 선발 이민호의 1구째를 밀어쳐 우중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LG는 0-2로 뒤진 3회 이천웅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선두 타자 김재성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렸다. 문성주가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 사이 김재성은 3루에 안착했다. 이천웅이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김재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5회 1사 후 김도환과 김지찬의 연속 볼넷 박승규의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구자욱이 우익수 쪽 깊숙한 타구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5-1. 이태훈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점 더 보탰다. LG는 7회 1사 2루 찬스에서 김재성의 중전 안타로 1점 더 따라 붙었다.

그러자 삼성은 7회 김성윤이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7-2. LG는 9회 마지막 공격 때 2점 더 추격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 였다. 

삼성 선발 몽고메리는 5이닝 1실점(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구자욱은 2루타 2개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피렐라는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박승규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김재성은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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