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위즈 선수들이 후반기 리그를 앞두고 훈련을 했다.
KT 데스파이네가 최만호 코치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훈련의 막바지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데스파이네가 최만호 코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누던 데스파이네가 최만호 코치의 가슴 쪽으로 손을 올렸다. 이에 최만호 코치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데스파이네의 손을 쳐내고 핵 꿀밤으로 위협했다. 데스파이네는 최만호 코치의 핵 꿀밤 위협에 곧바로 사과했다. 최만호 코치의 핵 꿀밤 탓이었을까 배트 소리에도 잔뜩 놀라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하는 데스파이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최만호 코치의 핵 꿀밤과 데스파이네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2021.08.06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