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채 2위 출신’ 사카모토 마시로, “ITZY와 함께 연습했지만 데뷔 좌절..”(‘걸스플래닛’)[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6 22: 05

'걸스플래닛999' JYP 공채 2위 출신 사카모토 마시로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99명의 소녀들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는 “언어도 문화도 다른 99명의 소녀들이 같은 꿈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계 걸스플래닛입니다. 걸스플래닛의 언어는 단 하나, K-POP입니다. 케이팝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목표를 향하는 소녀들, 이제 여러분은 이 소녀들이 연결되고 조합되며 성장하는 3개월의 여정을 지켜보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플래닛 가디언 여러분 과연 99명의 소녀들 중 누가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오직 여러분만이 소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실 수 있습니다. 99명 소녀들의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고 오프닝을 열었다. 99명의 소녀들은 “당신은 누구의 꿈을 지키시겠습니까”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한국, 중국, 일본 (K,C,J) 소녀들은 공통의 키워드로 묶여 3명씩 소개됐다.  여진구는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 여러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고  진심이 담긴 응원과 격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자리에 서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처럼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으로 완성될텐데 걸그룹이 되기까지 여러분의 생존과 탈락은 글로벌 투표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걸스플래닛을 통해 데뷔할 수 있는 인원은 9명, 이를 확인한 소녀들은 부담감을 표했다. 케이팝 마스터로는 티파니 영과 선미가 등장했다.이들을 보고 꿈을 키워온 소녀들은 이들을 보고  열광했디. 두 사람은 “공감과 위로, 줄 수 있는걸 소녀들에게 모두 주고 싶다. 좋은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보컬 마스터로는 임한별과 조아영, 댄스 마스터로는 백구영, 장주희가 등장했다. 장주희는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평가하는 기분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J그룹 2명, 히야조 나고미, 시카모도 마시로가 탐색전 무대를 꾸몄다. 사카모토 마시로는 JYP공채 출신이라고. 마시로는 “공채 오디션 2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있지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지만 결국 데뷔에 실패했다. 많이 지쳐서 사실 포기할 생각이었다. 일본에서 다른 직업도 찾아봤는데 이 일이 포기가 안 되더라.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여자)아이들의 ‘덤디덤디’를 선택했다. 장주희는 “첫 스타트부터가 너무 좋았다. 손의 텐션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선미는 “연습 많이한 티가 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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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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