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 여진구, “소녀들의 꿈 진심으로 응원할 것” → 선미·티파니 영, “좋은 영향 주고파”[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7 00: 04

'걸스플래닛999' MC로 여진구가 등장, 케이팝 마스터로는 티파티 영과 선미가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99명의 소녀들이 탐색전을 펼쳤다.
99명의 소녀들은 “당신은 누구의 꿈을 지키시겠습니까”라고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한국, 중국, 일본 (K,C,J) 소녀들은 공통의 키워드로 묶여 3명씩 소개됐다. 플래닛 마스터로 여진구가 소개됐다. 여진구는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 여러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고  진심이 담긴 응원과 격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자리에 서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처럼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으로 완성될텐데 걸그룹이 되기까지 여러분의 생존과 탈락은 글로벌 투표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걸스플래닛을 통해 데뷔할 수 있는 인원은 9명, 이를 확인한 소녀들은 부담감을 표했다.
케이팝 마스터로는 티파니 영과 선미가 등장했다.이들을 보고 꿈을 키워온 소녀들은 이들을 보고  열광했디. 두 사람은 “공감과 위로, 줄 수 있는걸 소녀들에게 모두 주고 싶다. 좋은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보컬 마스터로는 임한별과 조아영, 댄스 마스터로는 백구영, 장주희가 등장했다. 장주희는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평가하는 기분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곳에는 서로 언어가 다른 K,C,J의 세명의 소녀가 짝이 되어 앉아있다. 각 그룹 한 명씩 세명으로 이루어진 것을 걸스플래닛 최소 단위 CELL이라고 한다. 셀로 연결된 이 세명은 플래닛 가디언의 투표에 따라 함께 생존하거나 함께 탈락한다.”고 룰을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은 지금의 셀을 유지할수도, 새로 만들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탐색전을 진행해보겠다. 각 그룹으로 이루어진 유닛이 무대를 펼친 후 무대를 보고 현재의 셀을 유지할지 다른사람과 새로운 셀을 만들지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무대가 끝나면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결정된 플래닛 TOP9이 자신의 셀을 재조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티파니영은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실력하면 단순히 춤, 노래만 생각하는데 얼마나 몰입을 하고 얼마나 표현하는지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실력을 증명해야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미는 “소녀들의 매력을 눈여겨 보고 싶다. 사람마다 기운이라는게 다르기 때문에 99명의 기운을 눈여겨 보겠다.”고 말했다.
플래닛 탐색전이 시작됐다. 첫번째 무대는 C그룹 4명이 꾸몄다. 댄스 포지션 션샤오팅, 막내 천신웨이, 랩 포지션 쉬뤄웨이, 보컬 포지션 황씽치아오가 한 팀이 됐다. 이들은 국프의 핫이슈 ‘Rumor’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임한별은 “보컬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씽차오가 메인포컬이었는데 클라이막스때 실수가 있었던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선미는 “션샤오팅은 할 말이 없어요. 너무 무대를 가지고 놀았다. 더 할 말이 없을정도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임한별은 “천신웨이는 음정이 많이 불안했던 것 같아 음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장주희는 “천신웨이, 제 기억에는 시그널송에서 가사와 안무를 못 외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솔직히 실망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 눈빛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시그널 송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플래닛 TOP9 후보로 션샤오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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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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