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못생겼다” 천신웨이, 한국어 패치 오류로 말실수 → “음정 불안” 혹평 (‘걸스플래닛’)[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7 06: 56

'걸스플래닛999' 중국 오디션 참가자 천신웨이가 여진구에게 망언을 남겼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99명의 소녀들이 각각 팀을 이뤄 탐색전을 펼쳤다.
J그룹으로 에자키 히카루, 노나카 샤나, 카미모토 코토네, 카미쿠라 레이가 등장했다. 이들은 블랙핑크 ‘붐바야’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장주희는 엄지를 올리며 칭찬했다.

장주희는 “여태껏 봤던 무대중 댄스로는 너무 잘했다. 에너지도 좋고 디테일도 좋다. 특히 에자키 히카루가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선미도 “박자를 정말 끝까지 쓰더라.”가며 감탄했다. 이어 “어딜가서 뭘 하든 되겠다”며 흐뭇함을 표했다. TOP9 후보는 노나카 샤나가 선정됐다.
이어 김다연, 최예영, 김수연이 K/DA의 ‘POP/STARS’ 무대를 선보였다. 완벽에 가까운 이들의 무대에 임한별은 “이게 뭐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선미도 “와”라며 감탄을 표했고 임한별은 “노래 제목대로 세 명의 팝스타를 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장주희는 “힘든 춤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라이브까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TOP9 후보는 김수연이 선정됐다.
K그룹 막내라인 이채윤, 김세인, 권마야, 강예서는 포미닛의 ‘미쳐’무대를 선보였다. 강예서는 무대 중간 마이크가 떨어졌지만 이에 동요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에 마스터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티파니영은 “K그룹 막내 압도적이네요”라고 평가했다. 마스터들은 TOP9 후보를 두고 고민했다. 여진구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TOP9 후보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원 후보가 됐다.   
이날 7년차 걸그룹 CLC의 최유진의 무대도 공개됐다. 최유지는 “상큼한 매력과 파워풀한 무대장악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했다.  하이힐을 신고 나온 최유진은 신발을 벗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여진구는 “하이힐을 신고 무대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선미는 “마음이 바뀐 것일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최유진은 현아의 ‘버블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 최유진이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내려오는 모습이 공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번째 무대는 C그룹 4명이 꾸몄다. 댄스 포지션 션샤오팅, 막내 천신웨이, 랩 포지션 쉬뤄웨이, 보컬 포지션 황씽치아오가 한 팀이 됐다. 이들은 국프의 핫이슈 ‘Rumor’무대를 선보였다.
임한별은 “천신웨이는 음정이 많이 불안했던 것 같아 음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장주희는 “천신웨이, 제 기억에는 시그널송에서 가사와 안무를 못 외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솔직히 실망 많이 했다. 그런데 지금 눈빛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시그널 송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플래닛 TOP9 후보로 션샤오팅이 선정됐다.
천신웨이는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를 보고 “못생겼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알보고니 한국어가 서툴러 말을 헷갈린 것. 이후 뜻을 알게된 천신웨이는 연신 사과하며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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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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