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베네블 전 SK 와이번스 타격 코치의 아들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윌 베나블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지역 라디오 방송 'WEEI'는 "윌 베나블 벤치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또 "톰 굿윈 1루 코치도 윌 베나블 코치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경기에 불참했다. 라몬 바스케즈가 1루 코치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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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강타자 J.D. 마르티네즈에 이어 윌 베나블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이탈하는 등 팀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