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미엔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게레로 주니어-세미엔-비셋-에르난데스-디커슨-커크-구리엘-에스피날로 타순을 구성했다. 보스턴은 에르난데스-버두고-보가츠-디버스-렌프로-플라웨키-바스케스-달벡-아라우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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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팽팽한 선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토론토 레이와 보스턴 피베타는 나란히 6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0의 균형을 깬 건 토론토였다.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세미엔은 보스턴 두 번째 투수 반스를 상대로 좌월 끝내기 솔로포를 날려 경기 종료를 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