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6G 연속 안타 행진...타율 .389→.364 [PIT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08 11: 27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8푼9리에서 3할6푼4리로 떨어졌다. 
1번 유격수로 나선 박효준은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신시내티 선발 블라드미르 구티에레즈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1루 견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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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5회 우익수 뜬공에 이어 8회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신시내티의 11-3 승리. 피츠버그는 3회 레이놀드의 우익선상 3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신시내티는 3회말 공격 때 윈커와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적시타와 보토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신시내티는 5회 카스테야노스의 우월 솔로 아치와 6회 윈커의 2타점 적시타로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피츠버그는 8회 레이놀드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신시내티는 8회 인디아의 우전 안타와 윈커의 우월 3점포 그리고 보토의 우중월 1점 아치로 5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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