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탄소년단, 이변 없이 또 1위..선미⋅전소미 등 '핫' 컴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8.08 16: 09

‘인기가요’ 방탄소년단이 방송 활동 없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AKMU의 ‘낙하(with 아이유)’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방송 활동 없이 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입증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이 참여한 곡으로,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댄스 팝 곡이다. 상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의 유려함에 매료돼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 전소미, 아스트로, 위클리,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등의 컴백 무대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선미는 ‘써니(SUNNY)’와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의 무대를 공개했다. 솔로퀸답게 반전 가득한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선미의 새 앨범 ‘1/6’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분노와 서운함을 노래하고 있다. 선미가 기존에 들려준 곡들보다 한층 빨라진 비트로, 연인에 대한 분노를 노래하고 있지만 경쾌한 음악이 특징이다.
전소미는 신곡 ‘덤덤(DUMB DUMB)’으로 눈을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했다. 전소미는 화려한 변신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는 전소미는 이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전소미가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스트로는 신곡 ‘워터폴(Waterfall)’과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으로 청량한 에너지의 무대를 꾸몄다.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신나는 멜로디와 아스트로의 청량한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은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비트가 주는 매력을 배가시킨 피아노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즐거운 업 템포의 팝 곡이다. 차은우가 작사에 참여해 좋아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함께하며 완벽한 일탈을 그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위클리는 신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의 무대를 공개하며 서머 하이틴의 매력을 녹여냈다. 즐거운 휴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위클리표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로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매력을 어필했다. 하이틴 대표주자답게 싱그러운 매력의 서머송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위클리다. 
위클리의 신곡 ‘홀리데이 파티’는 업템포의 팝 댄스 곡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아무런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노래했으며,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소리, 골든차일드, 김우진, 김혜영, 드림캐쳐, 선미, 성리, 전소미, SOLE, 아스트로, 위클리, 저스트비, 2Z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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