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전국제패 노린다‥감독 안정환x지도자 이동국이 뭉쳤다! 최강 라인업 (ft.축구오디션)[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08 23: 52

  ‘뭉쳐야찬다2’에서 준우승 신화를 넘은 전국제패를 위해 안정환과 이동국이 감독, 지도자로 뭉쳤다. 최강 라인업의 시작이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찬다 시즌2’이 첫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은 “한 번 시즌1 했지 않냐, 힘든거 아니까 부담이 된다”고 하자 모두 “감독하다가 갑자기 선수해, 그러다 다시 감독하는 감독”이라 말했다. 안정환은 “선수하면서 할말 많아,  주옥같은 말들들 곱씹어 여기까지 버텼다, 응징할 것”이라말해 폭소하게 했다. 

완전체가 모두 모인 가운데 식사자리에 모였다. 안정환은 고급스러운 한식당에 도착하자 “월드컵 우승하고 청와대온 기분”이라며 만족 정형돈은 “근데 여기 서바이벌이다 식사가 7그릇 뿐”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본격적으로 생존 선수들을 만나봤다. 먼저 지도자로  이동국이 도착, 이동국은 “훌륭한 감독 밑엔 혀명한 지도가자 있어야한다”며 겸손하게 등장,  모두 “감독 코치 투샷이 화려하다”며 시작부터 최강의 라인업을 보였다.  
이어 생존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요한부터 박태환 ,김동현 등 한 자리에 모였다. 이때 정형돈은 “근데 지금 6명 뿐, 나머지 인원은 누구냐”고 질문, 뉴 페이스로 채울 예정이라고 했다. 
승리를 이끌 뉴히어로의 등장을 예고, 오디션 진행을 알렸다. 세계최초 스포츠 오디션이 진행될 것이라고.  상상초월 ‘슛어게인’을 알렸다. 
안정환은 “피지컬과 추국능력을 심사할 것”이라 설명, 이동국은 “100프로 만족스러운 것보다 연정과 눈빛, 축구를 통한 절실함을 볼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 네이마르나 메시급 눈빛을 보겠다”며 역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4골 중 최소 3골 이상받아야 합격할 수 있는 가운데, 이동국과 안정환은 탈락자를 구제하는 슈퍼배지권도 주어졌다. 
분위기를 몰아 선수들을 만나봤다. 바로 ‘의성군 다비드’라 소개한 씨름선수 박정우였다. 박정우는 “안정환 감독 팬, 만나고 싶었다”면서  2002년 초3 때, 오노 세리머니했을 때 너무 멋졌다”면서  
세리머니 시범을 보였다. 이에 모두 “이미 스타성을 가졌다”고 하자 그는 “시키면 한다”면서  안정환에게 “내 영웅, 목마 한 번 태워드리고 싶다”며 순식간에 전력질주까지 하며 활약했다. 
이동국 코치를 위한 발리슛까지 완벽하게 발산한 그였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열정에 이동국은 “너무 좋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알고봤더니 그는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모두 기대 속에서  총 3표 획득했다. 안정환을 제외한 투표였다. 안정환은 “가장 우려된 부부은 현역선수, 구단의 배려가 있다곤 해도 결과는 고스란히 개인이 짊어져야해서 우려가 됐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정우는 “감독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며 대답, 3표를 받고 2차 오디션에 진출했다. 
다음은 ‘인도의 BTS’라 밝힌 참가자를 만나봤다. 정형돈은 “우리나라 한 명 뿐, 이 분이 왔다 그러면 사실 말이 안 된다”며 깜짝, 심지어 다큐로도 나온 선수라고 했다. 인도에서는 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정형돈도 인정한 선수는 바로 인도 전통 스포츠 카바디 국가대표 제너럴 이장군이었다.  
그는 카바디에 대해 “럭비와 레슬링, 격투기가 혼합된 종합 격투기”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인도 리그에 카바디 역사상 처음으로 최초의 억대 연봉을 받았다고.그는 “처음 연봉 300만원으로 시작해서 억대 연봉까지 갈 수 있었다”며 설명했다.  
안정환은 “억대연봉 선수가 왜 굳이 여기 오나, 여긴 조기축구팀”이라며 이유를 궁금해하자 이장군은 “난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한민국에 알려 인기종목으로 만들려는 욕심이 있다’면서  “비인기종목이라 최정상이 아니면 포기하는 후배들이 있어, 선구자 역할로 카바디를 알리고 싶어 지원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어릴 때 꿈은 축구선수였다는 이장군은 축구를 포기한 이유를 묻자  “합숙비, 전지훈련비 돈이 많이 들어, 집이 형편이 어려웠다, 아버지 신장투석 병원비 때문에 축구선수 꿈을 포기했다”면서  설명, 안정환도 “요즘엔 많이 들어, 이장군 세대부터 돈이 많이 드는 시대가 됐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현재는 선수하면서도 택배 일과 트레이너 일을 병행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도 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도를 돌아가지 못해, 한국에서 생계를 유지할 방법이 없다”면서 “훈련없을 땐 현재 헬스 트레이너로도 생활 중이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몰아 전원선택하며 포트트릭을 받았고 2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다비드 의성군 박정우 선수부터  인도의 BTS 이장군까지 합격하며 준우승을 넘어 전국제패를 노린 '뭉쳐야찬다'의 완벽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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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찬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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