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6억원→1145억원' 마네, 올해 몸값 하락 1위...상승 1위는 페드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09 16: 42

사디오 마네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가 올해 몸값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주인공은 페드리(바르셀로나)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 공식 SNS에 2021년 몸값 하락폭 톱10과 몸값 상승폭 톱10을 소개했다.
리버풀 윙어 마네의 몸값은 종전 1억 2000만 유로(약 1616억 원)서 3500만 유로(약 471억 원) 하락한 8500만 유로(약 1145억 원)로 평가받았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리버풀 라이트백 알렉산더-아놀드도 마네처럼 올해 몸값이 3500만 유로나 떨어졌다. 현재 시장가치는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다.
이 밖에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 미랄렘 피야니치(이상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3000만 유로(약 404억 원)가 하락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올해 몸값 상승 1위는 스페인 신성 페드리가 차지했다. 종전 3000만 유로서 무려 5000만 유로(약 673억 원)나 올라 현재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077억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 소속팀 바르사는 물론, 스페인 각급 대표팀으로 유로 2020과 도쿄 올림픽서 맹활약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유럽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도 종전 1억 유로(약 1347억 원)서 3000만 유로 오른 1억 3000만 유로(약 1751억 원)로 상위권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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