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선수·코치·프런트 등 PCR 검사 실시 결과 전원 음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8.09 16: 44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검사는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야구 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 야구단과 평가전을 가졌다.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자가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07.23 /sunday@osen.co.kr

KBO는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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