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경기가 비로 미뤄졌다.
KBO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0차전은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등장했다.

빗줄기는 좀처럼 가늘어지지 않았고 결국 5시 40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마이크 몽고메리, 두산은 이영하를 11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