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보상 선수, WS 우승 멤버 상대 투런 아치 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11 20: 22

최주환(SSG)의 FA 보상 선수로 두산의 새 식구가 된 강승호가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출신 마이크 몽고메리(삼성)를 상대로 시즌 3호 아치를 날렸다.
강승호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승호는 2-3으로 뒤진 5회 승기를 가져오는 큼지막한 타구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 박계범이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3회 우중간 2루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강승호는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날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커브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what@osen.co.kr

8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두산 강승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1.06.20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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