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기대주' 유장혁,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사실상 시즌 아웃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12 16: 01

한화 이글스 ‘기대주’ 유장혁(21)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유장혁은 지난 11일 서선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다.
한화 관계자는 “외야수 유장혁이 11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수비 도중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기대주인데”라며 아쉬워했다.

210414 한화 유장혁 /sunday@osen.co.kr

유장혁은 오는 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진료 및 수술 경과에 따라 재활 기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적어도 1년 정도 재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2019년 2차 2라운드에서 한화 지명을 받은 유장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34경기에서 타율 1할4푼3리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4월 5월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6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 2홈런 12타점 3도루 장타율 .478 출루율 .379를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